제목징글벨(Jingle Bells), song by 바버렛츠(The Barberettes)2015-12-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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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글벨(Jingle Bells), song by 바버렛츠(The Barberettes)
 
이 미니앨범에서 가장 크리스마스 다운 노래다. 
리더 안신애가 외국인에게 한글로 된 캐럴을 들려주자 그들에게 익숙한 노래가 한국어로 불려지는 것을 흥미로워하던 모습을 보고 서로 다른 두 언어로 한 곡을 부르는 시도를 하게 됐다. 
3분 48초의 길지 않은 트랙이지만 절이 바뀌며 계속해서 다른 형식으로 유니즌에서 화음으로, 영어에서 한글로, 화음에서 솔로로 발전해 나가는 그녀들의 변화무쌍한 음악성과 재치로 꽉 차있는 트랙이다.



♥ '눈송이 세션(Snowflake Session)',  song by 바버렛츠(The Barberettes) 


마지막 남은 성냥을 그어 손을 녹이다 작은 성냥불 속에서 따뜻하고 풍요로운 환상을 보았던 '성냥팔이 소녀'. 2012년, 결성 당시의 바버렛츠도 자신들의 화음 속에서 꿈 같은 환상을 찾았더랬다. 데뷔 음반도 기획사도 없는 소녀들에게 소박하지만 크리스마스 공연 요청이 쏟아졌고, 소녀들은 자신들만이 들여줄 수 있는 하모니로 정통 크리스마스 캐럴을 노래했다. 그 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태원의 한 펍에서 공연을 마치고 함께 맥주를 나눠 마시던 소녀들은 거짓말처럼 내리는 함박눈 속에서 우리가 함께 노래하면 앞으로 더 즐겁고 환상적인 일들을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며 서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했다. 

즐거웠던 그 밤 이후로, 크고 작은 공연을 거치며 화음 하나로 '50~60년대 사운드를 제대로 재현하는 시간 여행 걸그룹'이라는 입소문을 탈 때까지만 해도 바버렛츠에게 꿈은 여전히 꿈처럼 느껴졌더랬다. 그렇게 마이크 하나를 사이에 두고 옹기종기 모여 노래하던 소녀들은 지난봄, 정규앨범 [바버렛츠 소곡집 #1]을 발매하고 어엿한 모습으로 대중과 만났다. 그 후 시간이 흐르면서 두 차례의 단독공연을 치르고, 바버렛츠 표 화음을 찾는 크고 작은 무대에 오르고, '2014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4}'의 글로벌 뮤직 쇼케이스와 '도쿄 국제 뮤직 마켓(TIMM)'의 'TIMM Showcase Live'에도 참가했다. 이제 바버렛츠에게 꿈은 손 끝에 만져지는 어떤 것이 되었다. 바버렛츠 세 소녀들의 환상은 하나둘 진짜가 되어가고 있었고, 올해가 가기 전에 꼭 해야만 하는 일이 있었다. 그것은 소녀들이 가장 자신 있게 들려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앨범을 내는 것이었다. 

크리스마스 선물
여자는 사랑하는 남자의 시계줄을 사기 위해 머리카락을 팔고, 남자는 소중한 여자의 머리핀을 사기 위해 시계를 팔고, 갈 곳 없어진 시계줄과 머리핀으로 사랑을 확인하는 연인의 이야기 '크리스마스의 선물'. 바버렛츠는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했던 2014년에게 주려고, 한 해 동안 마음 지친 사람들을 위해서, 선물을 마련하기로 했다. [바버렛츠 캐럴 : 훈훈 크리스마스]의 수록곡 중 '훈훈 크리스마스'의 노랫말처럼 "차린 건 없고 허접하지만" 화려하고 성대한 차림 대신 마음을 듬뿍 담아 더 훈훈한 그런 선물을. 그리고 이 선물은 2012년 겨울, 크리스마스 공연에 소녀들을 불러주고 소녀들의 노래를 기억해 주었던 사람들에 대한 감사 인사이기도 하다. 

우동 한 그릇
바버렛츠가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은 소박한 '우동 한 그릇'처럼 담백하고 훈훈하다. [바버렛츠 캐럴 : 훈훈 크리스마스]은 물론이고, 이번 미니앨범의 모든 수록곡의 실연 현장을 고스란히 담아낸 라이브 영상, '눈송이 세션(Snowflake Session)'은 전자악기를 최소화해 가장 자연스럽고 풍부한 사운드로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아냈다. 특히 결성 당시부터 고락을 함께해온 바버렛츠 밴드(건반 이새하, 드럼 김지용, 베이스 박현, 기타 원병훈)와의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팀워크 덕분에 한층 '훈훈한' 영상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바버렛츠는 바버렛츠 표 화음과 끈끈한 우정이 녹아들어 더 훈훈한 캐롤과 라이브 영상이 마음 지친 사람들에게 '우동 한 그릇'이 되었으면 한다. 가난한 모자가 주문한 우동 한 그릇에 말없이 2인분을 담아내던 우동가게 주인이 그랬던 것처럼. 훗날 아들이 찾아와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던 것처럼.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비록 2014년은 고단했을지라도 남은 겨울만큼은 바버렛츠의 노래와 함께 훈훈하게 날 수 있기를 바란다. 

크리스마스를 크리스마스답게 만들어 줄 캐럴, [바버렛츠 캐럴 : 훈훈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캐럴은 12월에만 들을 수 있는 음악이다. 일상적이지 않기에 더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음악이기도 하다. 그래서 바버렛츠는 따뜻하고 화려하고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그런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려주고 싶었다고. 바버렛츠의 리더 안신애는 [바버렛츠 캐럴 : 훈훈 크리스마스] 전곡의 작사, 작곡에 편곡까지 도맡으며 어린 시절에 들었던 성탄절 칸타타 합장단에서 받은 따뜻하고 아름다웠던 기억을 불어넣었다. 그 결과 크리스마스를 크리스마스답게 만들어줄 캐롤 앨범이 완성됐다. 매년 이맘때면 세계 어느 곳에서나 울려 퍼지는 빙 크로스비(Bing Crosby),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의 목소리처럼, 바버렛츠의 [바버렛츠 캐럴 : 훈훈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의 연관검색어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은 여기까지/

(보너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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